마이다스 시크리드종에서 1970년대에 개량되어진 종으로 색상이 붉은색이고 몸통의 형태를 본따서 혈앵무(Blood Parrot)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학명조차 알려져 있지 않으며 여러세대에 걸쳐 개량되어진 종이라 수조에서 산란은 잘하나 수정이나 부화는 안되는 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른 어종에게 공격성은 별로 없으나 방어 만큼은 어떤 시클리드보다도 강하고 튼튼하여 기르기가 쉽습니다.
요즘은 약물로 다른 색을 입힌 혈앵무도 판매되고 있으나 그색이 그리 오래가지 않아 붉은색의 혈앵무가 가장 인기가 높습니다.
땅을 파헤치는 습성이 있으며 먹이도 많이 먹고 작은 물고기도 곧 잘 잡아 먹는 편입니다.
처음 수조에 입수하며 숨어 있는 경우가 다반사지만 시간을 두고 수조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면 사람을 잘 따릅니다.
수초어항에는 부적당하며 오스카, 프론토사, 아로와나, 크라운로찌등의 기타 온순한 대형어종과 합사 하면 무난히 기를수 있습니다.
대형어종의 특성상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판매됩니다. 성어가 되면 약 20cm정도 됩니다.